가수 안예은이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다시 한번 고백했습니다.
안예은은 오늘(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 싱글 ‘윤무’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안예은은 ‘윤무’에 대해 “그리움을 표현한 조선 버전 왈츠다. 내 노래 중 제일 온건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윤무’는 임영웅을 위해 만든 노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영웅 씨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연락이 온다면 노래를 새로 쓰겠다. 10분 만에 노래가 나올 거다. 할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예은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임영웅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상사화’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 “눈물이 날 것 같다” 등의 벅찬 소감을 연이어 올리며 자신의 노래를 열창해준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안예은의 신곡 ‘윤무’는 다시 볼 수 없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감정과 이 슬픔 안에서도 미소를 짓거나 가끔은 그리워하며 잊기도 하지만 다시 불현듯 생각이 나는 상황을 담은 사극풍 발라드입니다. 싱어송라이터답
안예은은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홍연’과 ‘상사화’에 이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윤무’로 한국적 색깔과 구슬픈 보컬의 진수를 선보인 안예은은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