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이벤트 'MBC FM4U 패밀리데이'가 진행된다.
이날 MBC FM4U는 전효성의 '세상을 여는 아침'을 시작으로 '음악캠프' 진행자 배철수가 ‘굿모닝FM, 배철수입니다’를 진행한다. 장성규는 바로 다음 시간인 '오늘아침'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그램 진행을 한다.
이지혜는 '골든디스크'를 김현철은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며 옥상달빛은 '두시의 데이트'에 출격한다. 오후의 발견은 정지영이 맡는다.
김신영은 지난해에 이어 '음악캠프'를 찾아 청취자들에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영미는 파트너 뮤지와 떨어져 '꿈꾸는 라디오'서 홀로 DJ를 맡으며 뮤지는 배순탁과 함께 '푸른밤'을 진행한다. 김정현은 'Bside'를, 김세윤은 '저스트팝', 신혜림은 '영화음악'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시간 모든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바뀌는 점과 함께 주목할 점은 배철수가 1998년 이래 처음으로 아침 방송에 나서는 것. 배철수가 여는 아침 방송이 어떤 매력을 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DJ들이 바뀌는만큼 평소 프로그램 분위기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
'2020 MBC FM4U 패밀리데이'는 12월 1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MBC FM4U(수도권 91.9 MHz)를 통해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 유튜브 ‘봉춘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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