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이 딸 하율이를 어린이집에 첫 등원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하율이를 어린이집에 첫 등원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하율이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하율이는 엄마 아빠와 헤어지려는 순간, 뒷걸음질 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린이집은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라며 “처음엔 아이가 울기도 한다”고 부부를 안심시켰다.
이후 하율이는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도로 금세 웃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등원 1시간 만에 눈물을 보였다. 이때 친구 은별이가 하율이를 대신해 “엄마한테 전화해 주겠다”고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과 야구 연습장으로 향했다. 그는 “엘지 트윈스 골수팬”이라고 밝혔다. 연애 시절 아내 오지영과 늘 야구장 데이트를 했다고. 하지만 하율이를 낳고 키우면서 야구장을 못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연예인 야구단의 에이스이자 감독인 송창의가 배팅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첫 번째 볼은 헛스윙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송창의는 아내에게 배팅코치를 빌미로 밀착 스킨십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창의와 달리 오지영은 첫 타격부터 성공했다. 이에 송창의가 “나라고 생각해서 잘 치는 거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오지영은 “송창의를 때린다”고 말하며 배팅에 나섰고 연속 배팅에 성공했다. 서장훈은 “운동을 하셔서 송창의보다 낫다”고 감탄했다.
오지영은 야구 연습장에서 스트레스를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