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최환희 "엄마 故 최진실처럼 배우 되고 싶었지만…"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립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해 첫 예능으로 오늘(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합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환희는 세상에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최환희는 ‘강호동의 밥심’에 온 이유로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 엄마가 예전에 많이 해주셨던 김치 수제비를 먹으면 밥심을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원래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랩을 통해 내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고백해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혔습니다.

또 최환희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하며 MC들은 물론 제작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