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태석 재단 |
또한 영화는 이태석 신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학생들의 장성한 모습을 추적하였고, 그 중 40여명의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여 이태석 신부 같은 의사가 되겠다는 뜻을 품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냈다.
특히 많은 이들에게 “선한 삶의 영향력”에 대한 귀감을 일으켰다.
영화를 제작한 구수환 감독은 ‘부활’의 열풍과 함께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대중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뜻을 전하며 “섬김의 리더십”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서 영화 상영회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상영회’, 소규모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등을 진행하며 영화를 통하여 이태석 신부 삶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또한 관객수에 따라 남수단에 마스크를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실제로 공약을 이행하며 방역 불모지에 사랑을 전하였다.
최근에는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섬김의 리더십” 사회 포럼 개최,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하였던 중등생애주기별 (은퇴)직무연수,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구수환 감독과 함께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이는 이태석 신부가 생전 보여준 리더십을 전하는 것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