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재시, 재아, 시안이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 재시, 재아, 시안 남매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각양각색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먼저 이날 재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재시가 좋아하는 상대가 바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배우라는 말에 보살들은 바로 영상통화에 나선다.
통화가 연결되자 재시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빠 이동국은 뒤이어 전화연결로 이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 재시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재아는 최근 은퇴한 아빠 이동국의 잔소리가 이전보다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테니스 선수이기도 한 재아에게 이동국은 선배 운동선수로서 사소한 것 하나도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는 잔소리꾼이라고. 같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이동국을 이해하던 서장훈마저 "아빠가 옛날 사람이네"라며 재아의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이면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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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