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웃사촌’이 개봉 첫 주말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 동안 12만 245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20만 288명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장 대권(정우 분)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의식(오달수 분)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천만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의 신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후 개봉한 ‘이웃사촌’은 관객들과 만남도 쉽지 않은 상황. 개봉 첫 주말 20만을 돌파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서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런’(감독 아니쉬 차칸티)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런’은 3만 638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9만 14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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