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세븐X강호동 ‘천생연분’ 이후 18년 만의 재회... ‘감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가수 세븐과 강호동이 18년만에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가'에는 허재와 세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세븐은 이날 오랜 친분의 강호동을 만나 반갑게 끌어안았다. 세븐과 강호동은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면서 과거의 인연을 떠올렸다.
세븐은 강호동에 대해 "'천생연분'을 통해 저의 첫 데뷔를 형이랑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내가 데뷔하기도 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세븐은 이어 "처음 호동 형을 봤을 때가 19세였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호동은 "당시 '바퀴 달린 신발' 퍼포먼스가 엄청났다. 이후에 국내를 넘어 일본이랑 미국까지 진출하지 않았냐, 내가 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세븐을 칭찬했다.
한편, MBN ‘더 먹고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