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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김선호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퐝타스틱 요리왕’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포항의 제철 특산물을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도전이 그려진다.
‘1박 2일’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메인 식재료인 말똥성게와 포항초를 구하러 나선다. 이때 ‘예.뽀’ 김선호는 ‘해남’으로 변신해 직접 바다에 입수, 말똥성게 채취에 도전한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생각지도 못한 물질을 하게 된 김선호는 물 앞에서 우왕좌왕하며 망설인다. 초반부터 “숨을 못 쉬겠어요!”라고 외치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모두가 거침없는 속도로 성게를 채취하는 반면 김선호는 조촐한 성과를 거두며 고전한다.
하지만 성게를 찾던 도중 뜻밖에도 문어를 포획, 숙련된 해녀들조차 보기 힘든 월척을 낚
한편 해남으로 다시 태어난 김선호는 물론, 멤버들까지 입수 직전 망설였던 것과는 달리 “(다시 물에)들어가자!” “이제 몸 풀었어”라며 물질에 중독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물질의 매력에 푹 빠진 멤버들의 말똥성게 채취 과정이 더욱 궁금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