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가 남모를 고민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헨리가 6년 만의 미니앨범 컴백 준비에 앞서 치아와 마음 정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아이스크림 먹방 도중 깨진 앞니를 치료하려고 치과를 방문해서 라미네이트 교체에 돌입했다. 치료를 마친 헨리는 상담을 받으러 사주 카페로 들어갔다. 헨리는 “물어볼 것도 많고, 걱정도 많다”면서 “누구한테 얘기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좋은 조언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사주 카페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외국 사람도 사주를 보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헨리는 “전에는 장난으로 갔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가본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주 카페에 간 헨리는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자신의 태어난 시간을 물었다. 하지만 헨리의 어머니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다.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헨리를 당황케 했다. 어머니는 “아마 저녁인데, 몇 시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헨리는 “엄마, 나 사랑해요?”라며 오랜만에 통화하는 어머니에게 애정 표현을 해서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물론이지”라고 답하며 사랑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헨리의 사주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사주 전문가는 “타고난 재물운은 좋다. 힘들어도 어디선가 뭐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자신은 다른 건 안 믿지만 액운을 막아주는 호랑이
또한 헨리는 “연애는 포기했지만 궁금하다”면서 연애운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사주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여자는 항상 있다”고 말해 헨리를 웃게 했다. 이에 멤버들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헨리가 말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하자 이시언은 “말실수는 없는데, 말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