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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40여년만에 청평에 방문해 함께 산책을 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가을 바람을 벗삼아 두 사람은 차분하게 걸었다. 이어 "우리 셀카 찍자"며 이영하가 제안했다. 선우은숙은 "예쁜짓하면서 찍어야지"라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예쁜 셀카를 찍고 잠시 걸었다. 선우은숙은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우리가 40여년만에 청평에 왔다. 그 때 결혼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던거 같다. 자기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선우은숙이 "언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냐"고 묻자, 이영하는 "우리가 같이 작품을 했을 때, 맑고 순수하니까 그 모습에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새롬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관계가 이어진게 아닌데 사랑에 대한 혹은 예뻤던 추억을 아직 여전히 갖고 계신거 같다. 보물상자처럼 보관하고 있는거 같다"며 공
이후 선우은숙은 다시 한번 산책을 제안했고, 이영하는 "또 얘기를 하자고?"라며 "어디가서 커피 한잔 사서 좀 있자"며 지친 기색을 보여 웃음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