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오가 사망설을 직접 일축했다.
윤지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캐나다에서 신고 조치를 하는 중이어서 마무리가 되면 상황을 정확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가족은 물론 소중한 지인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끝까지 공익제보자와 편견에 맞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윤지오의 SNS에는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사망설이 제기됐다. 이에 윤지오의 지인들은 "SNS가 해킹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으나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렸고,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한 뒤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다음은 윤지오 글 전문>
현지 캐나다에서 신고 조치를 하는 중이어서 마무리가 되면 상황을 정확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은 물론 소중한 지인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끝까지 공익제보자와 편견에 맞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정보통신망법 제 70조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들어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 7년 이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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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지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