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한텐’ 이세영 사진=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돼’ 캡처 |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이세영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영은 “예뻐지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화장을 공부해서 나한테 맞는 걸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하루에 운동을 2시간 이상했다. 허리가 20인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평에 대한 건 여전히 똑같다. ‘살 빼도 똑같다’ ‘화장해도 똑같네’ ‘못생겼다’라는 말이 있다. 못생겼다는 말이 너무 힘들었다. 눈이 10시 10분이라는 말이 상처였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세영은 “자격지심이 있었나보다. 보통 일상적인 걸 물어보는데 소개팅을 나갔더니 ‘TV랑 똑같다. 웃겨달라’고 해서 ‘돈을 주셔야죠’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감당해야할 거지만 상처가 커서 못 견디겠더라. 개그하는 게 점점 무서워져서 안 한지 2년 정도 됐다”라며 “많이
한편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일본인이다. 나랑 5살 차이다. 연하다. 그 친구는 나를 모르는 상태로 나를 만나서 여자로서 사랑해줘서 너무 좋았다. 내가 처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마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