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근 방송된 보아 리얼리티 ‘Nobody Talks To BoA -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 3, 4화에서는 코너 속의 코너로 ‘이수만 프로듀서와의 토크쇼’가 펼쳐졌다. 보아의 유쾌한 입담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보아를 위해 명MC로 컴백해 재미를 더했으며, 보아 2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 선정 과정 및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내는 등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유쾌한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보아의 해외 진출 비하인드도 공개, 일본 진출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0년 내에 이런 가수는 못 볼 것”이라며 보아에 대한 신뢰로 ‘Listen to My Heart’를 성공시킨 이야기부터 K팝의 미국 진출 문을 연 보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에피소드까지,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하며 이룬 성공 스토리를 떠올렸다.
특히 방송 말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보아한테는 내가 뭐 해라 한적이 없다. 이런 걸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낸 적은 있지만. 고마워”라고 애정을 보였으며, 보아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향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고 믿음직스러운 분이다. (나를) 평생
보아의 20주년 리얼리티 ‘Nobody Talks To BoA -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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