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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닭을 잡는 특별한 치킨집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 금요맛탐정 코너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의 한 치킨집이 소개됐다.
이날 맛탐정 김재욱은 맛집을 찾아가며 "방송에도 아직 한번도 안나왔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다. 오늘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욱이 찾아간 곳은 충주의 한 작은 마을. 김재욱은 "한 카메라 감독님이 발견한 곳"이라며 오래된 가게로 들어갔다. 개업한지 33년. 테이블 두 개로 꽉 차는 식당에는 생닭, 통닭, 양념통닭 세 가지만 팔고 있었다.
김재욱은 "이집은 정말 특별한 한가지가 있다. 주문 즉시 닭을 잡는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김재욱이 통닭을 주문하자 가게 뒤편에 위치한 양계장에 다녀왔다. 김재욱은 "이게 이 집의 특별함이다 주문하면 시간이 좀 걸린다"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치킨이 나오자 김재욱은 "닭의 모든게 들어있다. 닭발, 닭 모래집... 신선해서 뼈와 살이 잘 분리되고 다 맛있다. 닭 가슴살도 촉촉하다"면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