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이웃사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2만 4385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7867명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장 대권(정우 분)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의식(오달수 분)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천만 영화 ‘7번 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이다.
‘도굴’(감독 박정배)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서치’ 감독의 신작 ‘런’(감독 아니쉬 차간티)은 3위를 차지했다. 601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5만 5040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관객 수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웃사촌’이 개봉 첫 주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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