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결혼 6년 만에 이혼 “아들에 필요한 父될 것”(전문)

↑ 일라이 지연수 이혼 사진=DB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지연수와 이혼을 발표했다.

일라이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자신은 미국에 있고, 아내와 아들은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밝히며 “가능한 한 아들을 만나러 갈거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응원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이렇게 끝 맺게 돼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연수와 지난 2014년에 혼인신고를 한 뒤 3년 뒤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하 일라이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지연수)가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의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렇게 끝을 맺게 돼 죄송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