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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임시완이 26일 발간되는 ‘배우 이병헌’에 추천서를 썼다.
‘배우 이병헌’은 백은하 배우 연구소장이 앞으로 집필할 배우학을 표방한 액톨로지(Actorology) 시리즈의 첫 번째 편.
이효리는 사전에 최종 탈고 된 책을 먼저 읽고 추천사를 직접 작성했다.
26일 일부 공개된 전문을 보면 이효리는 “스크린 말고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배우 이병헌을 실제로 만나 길게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다. 만약 내가 연기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 책을 참고서처럼 들고 다닐 것 같다. 원래도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이 책을 보고 더욱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병헌과 개인적인 인연은 전혀 없지만, 순도 100% 관객이자 팬으로서 원고를 읽고 흔쾌히 추천사를 작성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크랭크업 한‘‘비상선언’에서 함께 호흡한 임시완은 “후배로서 궁금해 미칠 것 같았던 ‘배우 이병헌’의 내부를 질서 정연하게, 동시에 노골적으로 파헤친다. 그리고 마음껏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작품’의 분해도가 드디어 공개되었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배우 연구 서적 ‘배우 이병헌’은 11월 19일 예약 판매 실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낳았다.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인터넷 서점 예스24 영화카테고리에서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정식 발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배우 이병헌’은 국내 최초로 ‘배우학’을 표
26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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