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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젊은이의 양지’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29일 오후 2시 대한극장에서 특별 GV를 전격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김호정이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다.
지난달 28일 개봉 후 약 한 달간이나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여전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영화”,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곱씹어 보게 되는 영화”, “우리의 현실, 해야 할 이야기를 한다”, “양지를 꿈꾸는 모든 사람이 봐야 할 영화”라며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9일 특별 GV를 확정하고 신수원 감독과 김호정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번 특별 GV에 이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또 한 번의 GV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젊은이의 양지’의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그려내 ‘지금, 우리’라는 연대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드러내며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며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진다. 김호정은 계약직 센터장 세연 역을 맡아 파리목숨 직장인의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맞닥뜨리는 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기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을 이끌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젊은이의 양지’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상 수상에 빛나는 신수원 감독의 신작답게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젊은이의 양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