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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직무 집행정지 조치에 대해 “소탐대실 하고 있다”고 평했다.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 진행을 맡고 있는 이철희 전 의원은 여의도타짜 코너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해받을 행동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번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는 잘못됐고 정치적 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 전 의원은 이번 조치로 윤석열 쫓아내기엔 성공할지 몰라도 정부 여당이 국민의 마음을 얻긴 어렵지 않을까 반문하며 결과적으로 소탐대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 총장에게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하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다. 추 장관은 24일 저녁, 윤 총장을 감찰한 결과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가 다수 확인돼 검찰총장 직무 수행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추 장
SBS러브FM ‘이철희의 정치쇼’는 평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방송하며 유튜브(시교라됴)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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