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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7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캡쳐 |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신성록과 이세영의 ‘타임 크로싱’ 공조에 안보현과 남규리, 강승윤까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치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 속 캐릭터들과 달리, 배우들의 유쾌함이 가득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세영과 강승윤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신성록의 딸이 가진 곰인형에 위치 추적기를 넣은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제대로 먹히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한 것. 이에 박승우 감독이 이후 벌어질 일을 설명해주자, 강승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싣는다.
이어 신성록이 촬영 중 모기에게 뺨을 물려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지금 더 부을까 봐 긁지를 못하고 있어! 너무 간지러운데”라며 힘들어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다시 극 중 배역인 김서진의 날 선 모습으로 돌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극 중에서 신성록의 딸로 등장하는 심혜연과 사랑스러운 가족 케미를 뽐낸다. 담요를 두른 채 꼭 안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보조개가 쏙 패일 정도로 미소를 머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한편 안방극장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던 7회의 엔딩 장면 촬영 현장도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심박수를 높였던 분위기와 달리, 조동인에게 맞아 피 흘리는 신성록을 안보현이 해맑은 표정으로 촬영하는 등 유쾌함 넘치는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