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잔칫날’ 측이 소주연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소식과 함께 이번 주 영화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잔칫날’ 측은 오늘(25일) “지난 24일 영화 상영이 시작된 후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소주연 배우와 스태프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일 소주연과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절차와 지침을 따라 안전을 위해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있던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은 보건당국이 안내하는 안전수칙과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잔칫날’ 측은 “‘잔칫날’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주 홍보 일정은 모두 취소하고 다음 주부터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봉 준비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잔칫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잔칫날’은 시사회 당일인 어제(24일) 기자간담회를 취소했습니다. 이는 소주연이 출연 중인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준은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했고, 소주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25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