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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구하라의 기일을 챙겨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호인 씨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부당함을 느끼고 달리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너무 빠르다"면서 "팬들이 해준 선물 다녀왔다. 고마우신 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의 팬들이 직접 제작한 구하라의 포스터가 담겼다. "하라야 사랑해 언제나 행복해"라는 글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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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는 구하라가 안치된 납골당에 팬들이 준비한 꽃들과 생전 구하라가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제사음식으로 마련되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성이 가득 담
구호인 씨는 "힘들기도 했지만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1년이란 시간을 잘 견디고 힘낼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하세요"라고 구하라를 응원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구호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