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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가 '이웃사촌' 공약을 걸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이웃사촌' 이환경 감독과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환경 감독과 정우는 "'이웃사촌' 관객 공약을 세워달라"의 청취자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이환경 감독은 "코로나 시대에 관객 분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보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라면서도 '이웃사촌' 에서 정우가 마포대교를 달리는 장면을 언급하며 마포대교를 달리겠다는 공약을 냈다.
정우는 "마포대교 장면이 쉬운 장면이 아니다"라며 만류했고, DJ 최화정은 "음악이 나가는 동안 합의를 하라"고 중재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정우는 "'이웃사촌'의 손익분기점이 220만이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7이라는 숫자가 좋다고 하셨으니, 270만을 돌파하면 감독님과 상의를 벗고 마포대교를 달리겠다"고 공약을 세워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환경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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