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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팬들과 성실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림단팥빵을 만드는 과정과 함께 1년 간 SNS를 운영해 본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작년 오늘이었네요. 춘천 소극장 노래. 인스타 시작한 지 1년. 그땐 엄청 큰 결심이었는데. 매일 올리는 피드는 쉽지는 않지만 저한테는 라디오 같은 일상이 되었네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팬분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란 생각도 들고"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꾸준하게 일상을 공유한 성시경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기계로 빵 반죽을 처음해봤다는 고백부터 직접 구운 빵을 가족, 테니스 모임 회원과 나눠 먹었다는 사실까지 팬들에게 공개했다. "맛난 단팥빵 사 드세요"라며 친근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글 말미에 붙은 "#인스타1주년 #크림단팥빵 #성시경 #소극장 #노래 #단 것 싫어했었다니깐요 #sns도 싫어
누리꾼들은 "진짜 고마워요. 매일 소통하는 가수 성시경 뿐입니다", "인스타 시작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싫어하던 것도 언젠가 좋아지더라고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성시경은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성시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