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아이디' 신예은이 귀여운 대학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페이스아이디'에는 신예은이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를 주고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재학 중인 신예은은 이날 카카오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과 그룹 통화를 했다.
신예은은 "다 연기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다. 제가 1학년 때 들은 수업이 '스피치'였다. 그래서 '스'빼고 '피치걸스'했다. 말하는 애들 이런 (느낌이다)"라고 친구들을 소개했다. 그룹 통화를 자주 하는 사이는 아닌듯, 신예은의 전화에 친구들은 "뭐야?"를 연발했다.
신예은은 "촬영하고 있다. 너희 목소리가 나가고 있다"고 알렸고, 그러자 친구들은 목소리를 바꾸며 "아 그래? 나는 지금 책 읽고 있어"라고 말했다. 신예은은 "가식 부리지 마"라고 타박, 웃음을 자아냈다.
한 친구가 대뜸 "예은아 우리 내일 (과제) 어떡해?"라고 묻자 신예은은 "몰라. 나 그냥 계획도 없고 대책도 없다"라고 답했다.
친구가 다시 "아니 어떻게 영어 논문을 5장이나 쓰라는 건지
이날 신예은은 집을 공개하고, 축구선수 구자철의 찐 덕후임을 보여줬다.
한편, 신예은은 JTBC 금토 드라마 '경우의 수'의 주인공 경우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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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