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가 드라마 '며느라기'를 칭찬했다.
수신지 작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며느라기' 시청 후기를 올렸다. 그는 "지난 토요일 아침, 눈뜨자마자 며느라기를 봤어요.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20분이 후다닥 지나갔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만화와 다른 내용이 보일 때마다 눈에 띄었는데 주례 선생님의 질문 '며느라기를 받으시겠습니가?'를 맨 앞으로 배치한 것은 주제를 더 살려주어 좋았고 사린이가 황태 미역국을 끓이는 중간에 엄마가 끓인 미역국을 몰래 담아서 사린이에게 건네주던 구영이 과거 모습(만화에도 없는)도 생신 에피소드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작품을 적절히 리메이크한 드라마 '며느라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신지 작가는 "2화에서는 정혜린 형님이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라며 드라마의 다음 화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만화 너무 재밌게
한편,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의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박하선 분)이 시월드에 입성하고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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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사린 SNS(수신지 작가), 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