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랑꾼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 친구들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살림꾼 류수영은 창고형 식기 할인 매장을 찾아 알뜰살뜰 살림살이 구매 꿀팁을 공개한다. 이와 동시에 변함없는 아내 박하선 사랑까지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류수영은 창고형 식기 할인 매장을 찾아 홀린 듯 구경에 나섰다고 한다. 평소 주방 용품, 그릇을 좋아하는 류주부 류수영은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을 연발하며 바쁘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정작 류수영은 좀처럼 구매하지 않아 웃음을 줬다고. “예쁘다”고 그릇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살림꾼답게 가격과 실용성을 꼼꼼히 따져보며 고심 또 고심한 것.
그렇게 고민하며 그릇을 구경하던 류수영은 “나보다도 사실 아내가 나보다 그릇 보는 안목이 더 좋다.”며 “혼수를 특별히 안 했다. 연애할 때 데이트하듯 그릇 구경을 함께 다니면서 하나 둘 사 모은 그릇을 여태까지 잘 쓰고 있다”며 아내 자랑을 했다고. 이어 류수영은 “신혼 때 아내 친구들이 집에 많이 왔다. 아내가 우정이 깊은 편이라 드라마 ‘동이’때 함께 했던 배우들을 집에 초대한 적도 있다. 한효주 씨, 이소연 씨가 와서 요리를 해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의 친구들인 한효주와 이소연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다고. 류수영은 “한효주 씨도 ‘집에서 이런 걸 먹어요?’라며 맛있다고 했다. 아내 친구들 오면 잘해줘야 한다. 그러면 아내가 좋아한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결혼을 앞둔 제작진, 독립을 앞둔 제작진을 위해 마치 친정 오빠와 같은 마음으로 부엌 살림살이를 골라 선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들까지 다정하게 챙기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살림살이 구매 꿀팁, 아내 친구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사랑꾼 면모, 스태프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스윗함까지. 까도 까도 끝없는 양파 같은 남자 류수영의 매력은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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