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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아버지’로 짙은 감동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백지영, 송은이, 윤일상이 이들의 인생 멘토로 의기투합한 가운데, 레이나(애프터스쿨), 유진(디아크), 가영(스텔라), 나다(와썹)이 인생곡으로 재도약을 위해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자리한 인순이가 스페셜 무대에 먼저 나섰다. ‘가족’이라는 작사 미션 주제에 걸맞게 인순이는 ‘아버지’라는 선곡으로 특별함을 선사했다. 노래를 듣던 수빈은 “이건 내가 앉아서 들을 수가 없다”면서 기립했고, 이에 멤버들 모두 일어나서 인순이의 무대를 지켜봤다.
노래가 이어질수록 아버지에 대한 아픈 사랑을 노래한 가사가 절절하게 다가와 더욱 감동을 안겼다. 유진은 도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다른 멤버들 역시 아버지가 생각나게 하는 인순이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차원 다른 무대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 역시 한동안 짙은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무대를 마친 인순이의 모습을 보고 ”언니“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윤일상도 엄지척을 올리며 특별 무대에 존경을 담은 감탄을 쏟았다.
나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계속 유지하는 게 대단하신 것 같다”고 영원한 디바 인순이에 대한 존경을 드러
한편,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