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빗㈜(이하 투빗)과 ㈜SBS(이하 SBS)는 지난 18일 SBS 목동사옥에서 투빗에서 제작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원제 ‘Hanni and the Wild Woods’)에 SBS가 프로젝트의 지분참여자로 참여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투자조인식을 진행했다.
투빗의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총 100억원의 제작비 규모로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유아를 타깃으로 해 각 11분 총 52편으로, 풀HD의 4배 화질인 4K 콘텐츠로 제작됐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은 투빗의 대표인 김영화대표가 제작투자총괄을 맡고, 캐릭터와 스토리 콘셉트의 창작자인 투빗의 공동대표인 엄서영대표가 프로젝트의 총 감독으로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 최고 인기 TV시리즈 ‘스폰지밥’의 작가 데릭 아이버슨이 메인작가를 맡았으며, 글로벌 세일즈 담당 디렉터로 전 마블애니메이션의 CEO 에릭 롤만이 참여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된 프로젝트다.
‘하니와 숲속 친구들’의 공중파 론칭은 오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2편씩 UHD 형태로 방송을 진행, 총 6개월간 전체 52편이 매주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블TV, 종편, IPTV 3사, OTT 채널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주요 캐릭터는 하니(사랑의 상징), 포(용기의 상징), 쿠(희망의 상징), 티티(행운의 상징)로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숲속에서 신나게 뛰놀며 숲속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하니와 함께 직접 ‘숲속 친구
투빗과 SBS는 이번 투자 및 전략적 제휴협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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