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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유라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순간(beautiful moment)"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형돈이 쌍둥이 두 딸과 함께 갈대밭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다. 든든한 '아빠' 정형돈의 뒷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담겨 시선을 끈다.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정형돈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면서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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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한차례 불안장애로 휴식기를 가진 바 있으나 최근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정형돈이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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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