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순위조작 피해자...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분노 “이럴 줄 알았다”

↑ 이가은 정아 사진=DB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피해를 입은 이가은의 씩에 분노했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들 중 애프터스쿨에서 함께 했던 이가은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이럴 줄 알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원년멤버이며,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정아가 2015년 졸업할 때까지 약 3년간을 함께 활동했다.

특히 정아는 이가은이 최종 탈락 후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고 남긴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