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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무송이 '늘푸른연극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 제5회 늘푸른연극제-'다시, 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주실, 정일성, 문치상, 오태영, 이한승, 제5회 늘푸른연극제 전무송 운영위원장, 늘푸른연극제 주관사 이강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늘푸른연극제 전무송 운영위원장은 "사실 제작발표회가 벌써 있었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코로나19라는 사회적인 일 때문에 모든 일이 늦어지고 차질을 빚었다. 이를 극복하고 연극제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을 안타까워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서 다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돼 정말 고맙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애쓰시고 기다려온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오랜동안 연극을 해오신 분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6년 제1회 원로연극제를 시작으로 올 해로 5회를 맞이한 '늘푸른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다.
제 5회 늘푸른연극제에서는 총 5편의 작품이 상연될 예정으로 각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현실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한편, 원로 연극인들의 수준 높은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제 5회 늘푸른연극제’는 12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TOM 2관, 그리고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진행된다.
shinye@mk.co.kr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