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 한준희, 3대 기획사 러브콜 거절하고 `얼짱시대` 출연한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귀요미송' 레전드 얼짱 한준희가 3대 기획사에게 러브콜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얼짱TV'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요즘 뭐해?'(이하 '얼짱시대')에는 MC 홍영기, 강혁민, 박지호, 문야엘과 게스트 한준희가 출연했다.
이날 강혁민은 "얼짱 친구들 중 아끼는 후배다"라며 한준희를 소개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연락을 다했다. 그런데 한준희가 메시지를 확인하지도 않는다"라며 서운해 했다. 한준희는 "무작정 연락을 받기에는 고민이 좀 됐다"라며 숙고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한준희는 "귀요미 플레이어로 유명해진 16살 한준희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 더하기 1은 귀요미'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귀요미송'에 율동을 한 한준희의 영상은 당시 1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준희는 당시 3대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한준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JYP 기획사 측에서 학교 앞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전화로 왔다"라고 밝혔는데, 이날 방송에서 박지호가 "YG에서도 연락이 왔냐"라고 묻자 "그렇다"라고 한 것.
이에 홍영기는 "왜 3대 기획사를 거절하고 '얼짱시대'를 찾았냐"라며 의아해했다.
한준희는 "연예계에 관심이 없다. 웃기는 것도 잘 못한다. '얼짱시대' 출연은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을 것 같았다"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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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짱TV '얼짱시대 요즘뭐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