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활동한 김신영이 자기애를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게스트로 남성 듀오 길구봉구, 가수 송하예가 출연했다.
DJ 김신영이 길구봉구의 봉구에게 "이번 신곡 '알았다면' 봉구 씨가 쓰셨다고 들었다. 뭔가 안 본 사이 큰 이별을 겪었나 보다"라고 묻자 봉구는 "예전 경험도 있지만 웹툰, 영화를 보면서 글을 썼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이번 비디오를 신경써서 찍은 것 같다"라고 칭찬하자 길구는 "나는 우리가 찍은 것을 못 본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나는 내 뮤직비디오 5000번 봤다. 어쩜 그렇게 끼쟁이
김신영은 지난 5월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활동, '주라주라'를 히트시켰다.
한편, 길구봉구는 지난 15일 이별을 겪은 남자의 짙은 후회를 담은 신곡 '알았다면'을 발매했다. 송하예는 지난달 1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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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