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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32)가 데뷔 후 19년 동안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연희 씨와의 전속계약이 곧 종료된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희는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SM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년 간 함께해왔다.
이연희가 SM을 떠나며 향후 몸 담을 곳으로 지목된 현빈 소속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한 매체는 이연희가 현빈이 소속된 VAST
이연희와 현빈은 2006년 개봉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청순 미인의 대명사 이연희는 지난 6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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