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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 김용범 CP가 2심에서 각각 징역 2년,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18일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안준영 PD와 김용범 CD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이 보조PD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획사 임직원 5명에겐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특정
1심에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 등을 선고 받았다. 이후 안준영 PD 측과 검찰 쌍방 항소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