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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미 사과 사진=블랙스완 혜미 인스타그램 |
혜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라고 덧붙였다.
계약 만료로 자신은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라며 “지금까지 나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혜미는 일반인 A씨에게 5000만 원 가량의 금액을 편취한 뒤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하 혜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혜미입니다.
우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또한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