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진운이 여자친구 경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으로 복무를 마치고 갓 전역한 아이돌 4인방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비디오스타'였던 정진운은 전역 후 첫 예능 신고식 역시 '비디오스타'에서 치렀다. 먼저 그는 제대 후 가장 먼저 한 일로 “나오자마자 바로 다운 퍼머를 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퍼머해서 좋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정진운은 "현충원부터 동작역까지 장미꽃은 다 내가 심었다. 샤이니 키랑 같이 한 거다"고 허세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군 복무 중 MC 박나래에게 서운했던 일을 토로했다. 정진운은 “주말만 면회가 된다. 그날만 기다린다. 샤이니 키 씨가 나래 누나가 면회 왔다더라. 같은 생활관이었다”고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가 “혜리 씨랑 제가 출연한 PD님이랑 갑자기 면회를 가게 됐다. 갑자기 키가 PX를 가자고 해서 1시간 쇼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틸리티 반바지를 사야 하는데, 면회시간 1시간이 다 끝나서 진운을 못 보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군에 더 있으면 잡혀간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나래는 정진운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며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짬뽕밥 아직도 집에 있다. 해주겠다”라고 말해 정진운이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진운은 “여자친구가 군대 생활 중에 두세 번 빼고 98% 면회를 왔다”면서 “면회할 때의 설렘 때문에 다시 군에 가고 싶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예비역 한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리와 싸운 적은 없는지 물었다.
또한 "입대 전 여자친구에게 무슨 말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진운은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고맙게도 경리가 기다리겠다고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어 정진운은 여자친구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려는 순간,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어 정진웅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없었다. 저 대신 인터뷰하고 고생했다”면서 “사랑해”라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이를 본 출연진들 모두 “찐이다”라며 정진웅의 사랑꾼 면모를 칭
마지막으로 최영재 경호원이 교관으로 특별 출연해서 사격과 근력 테스트 등 전역돌 4인의 체력과 정신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나래 공주님 안기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날 정진운은 구두약과 위장크림을 선물받았고, 한해는 건빵과 방한내피를 선물받았다. 1등 훈이 군용 식품과 버너를 받자 정진운이 “제게 훨씬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