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가수 정진운이 전역 후 첫 예능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으로 복무를 마치고 갓 전역한 아이돌 4인방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한다.
이날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비디오스타'였던 정진운은 전역 후 첫 예능 신고식도 '비디오스타'에서 치렀다. 특히 정진운은 군 복무 중 MC 박나래에게 서운했던 일을 토로해 이목을 끌었다.
정진운은 “주말만 면회가 된다. 그날만 기다린다. 샤이니 키 씨가 나래 누나가 면회 왔다더라. 같은 생활관이었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부르면 바로 나갈 수 있는 거리였다"고 말해 박나래의 진땀 빼게 했다.
이에 박나래가 “혜리 씨랑 제가 출연한 PD님이랑 갑자기 면회를 가게 됐다. 갑자기 키가 PX를 가자고 하더라. 내가 눈이 돌아서 1시간 쇼핑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틸리티 반바지를 사야 하는데, 면회시간 1시간이 다 끝나서 진운을 못
이후 박나래는 정진운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며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짬뽕밥 아직도 집에 있다. 해주겠다”라고 말해 정진운이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