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공현주와 김윤서가 반려견과 함께 패션 매거진 맥앤지나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들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이야기를 다루는 매거진 맥앤지나를 통해 자매처럼 다정한 느낌의 인터뷰 화보를 선보였다. 또한 그들의 반려견 소개와 일상, 작품 소식도 전했다. 공현주와 김윤서는 지난해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현주는 지난달 6일 ‘월드비전 기부런 캠페인’에 참여했던 날을 회상했다. 공현주는 “평상시 운동을 즐기는 윤서와 반려견 ‘줄리’까지 참여했다”며 “함께 걷거나 뛰면 지루하지 않고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를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가족같이 지낸다’는 의미를 잘 몰랐다. 지금은 마치 ‘첫째 딸’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튜브 ‘공현주씨 라이프’ 채널을 통해 요즘 집에서 요리하거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추억을 기록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현주는 오는 21일부터 방영되는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기자 출신 아나운서 역할로 참여 중이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와 이번 화보 촬영처럼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 |
김윤서는 “리피는 백내장으로 양쪽 시력을 잃었다. 지금은 다른데 아픈 곳 없이 그저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리피와 주변 사람들과 행복하고 소탈한 일상을 즐기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말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맥앤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