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V컷’ 슈트 사진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Vcut photo by Hong’이라는 제목과 함께 뷔의 사진 4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저명한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The Wall Street Journal Magazine, WSJ)의 '올해의 혁신가' 음악 부문 수상자(2020 Music Innovator)로 선정된 것을 기념, 공식 SNS에 공개했던 멤버별 단독 사진의 또 다른 버전이다.
매거진에 채택되지 못한 ‘B컷’ 대신 ‘V컷’이라는 소개로 올린 뷔의 사진은 국내 유명 사진작가 홍장현의 작품. 소품인 의자를 이용한 세련되고 정교한 포즈가 매거진 공개 당시에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 공개 후 뷔의 본명인 ‘KIM TAEHYUNG’은 코로나 백신 개발 제약사 ‘Moderna’에 이어 월드 와이드 트렌드 2위에 올랐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41개국에서 트렌딩 됐다. 또 ‘Vcut’과 ‘Hong’, ‘우리 태형’이 함께 트렌드에 올랐으며 일본의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도 ‘V’가 4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
뷔는 지난 8월 올린 ‘Hi Army’라는 제목의 셀카 사진 트윗이 318만 ‘좋아요’로 역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윗 랭킹 8위에 올라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sje@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