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그들만의 '틴크러시'가 지닌 차별점을 소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모모랜드 세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레디올낫(Ready Or Not)’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으로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틴크러시'를 콘셉트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혜빈은 "모모랜드가 트렌디한 그룹이다 보니 요즘의 트렌디함을 모모랜드만의 색으로 꾸며보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우리가 잘 표현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틴크러시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제인은 "우리가 콘셉트가 중간에 확 바뀌었었는데 데뷔 초창기 콘셉트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흥 넘치는 분위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그런데 양쪽을 다 맞추기가 어렵지 않나. 콘셉트로 많이 고민하고 회의를 했는데 그러던 중 싸이 선배님과 좋은 기회로 컬래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만의 틴크러시가 지닌 차별점은 무엇일까. 제인은 "우리의 틴크러시는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흥이 첨가 되어 있다"고 말했고, 주이는 "대부분 데뷔 초창기에 틴크러시를 하는데, 우리는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올낫(Ready Or Not)’을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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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