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과 그룹 에이비식스가 나란히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게스트로 가수 장우혁,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김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장우혁은 "신곡을 위해 엔딩 표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원래 엔딩 포즈가 있었지 않냐"라고 질문, 장우혁은 "사실 우리 때도 무대 엔딩 포즈라는 게 있긴 했는데 좀 변형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우혁은 손하트 엔딩 포즈를 직접 시범 보였다.
이에 DJ 김신영은 "사실 이대휘는 프로듀스101 엔딩 요정이었다"라며 에이비식스 이대휘에게도 포즈를 부탁했다. 그러자 이대휘는 오디션 당시를 생각하며 숨찬 표정을 따라했다.
한편, 1996년에 아이돌 그룹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지난 5일 멀티앨범 '럽(SHE)'을, 에이비식스(AB6IX)는 지난 2일 앨범 '살루트(SALUTE)'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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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