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아 하차 심경고백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
이상아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 오늘에서야 내려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입니다”라며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 이하 이상아 심경고백 전문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
첫 녹화 후.. 나 못하겠어 빼주세요.. 했던...
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기획할 때부터 MC선정까지.. 함께 의논하며 의기양양하게 시작했던 “애로부부”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녹치 않앗다..
누군가가 나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입니다..
멋진 팀웍 기대하겠습니다.
본부장님 외 많은 작가님들, 피디님들 녹화 때마다 격려해주기 바빴는데 감사했어요~~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