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한국 대 카타르 전 캐스터로 나서는 가운데, 예고편 영상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오늘(17일) 오후 9시 40분부터 SBS에서 생중계 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카타르 전에 장지현 해설위원과 함께 출격한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4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올림픽 축구 대표팀 ‘대한민국 대 브라질’ 전에서 시원한 중계를 보였다. 이날 평가전은 가구 시청률 5.2%(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시청자들은 "배성재 캐스터, 역시 축구 중계 원톱", "간만에 시원한 중계"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계와 별도로 배성재가 출연한 축구 경기 예고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예고편에서 “중계 없는 캐스터의 고뇌를 아는가. 후배들은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갔다”면서 퇴사를 결심하지만, 중계 일정이 잡혔다는 말에 사장님에게 손하트를 꺼내 보여 웃음 폭탄을 안긴다.
배성재 캐스터는 귀에 쏙쏙 꽂히는 전달력과 다년 간의 경험이 녹아 있는 전문적인 스포츠 중계로 독보적 위상을 확보했다. 배우 배성우의 동생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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