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첫 방송에서 '주니어' 대표 심사위원으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가 공동 제작한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와 한때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어제(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에 규현은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선미, 이해리, 송민호 등과 함께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순발력 넘치는 입담과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니어'와 '주니어' 심사위원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규현은 등장과 동시에 '시니어', '주니어'로 나뉘어진 심사위원 석을 보고 유희열에게 "선배님은 몇 십 대 시죠?"라며 엉뚱한 물음을 던졌고, 유희열은 "난 50대인데, 넌 40대지?"라며 30대인 규현에게 농담을 하는 등 친숙한 선후배 간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오디션에 규현은 앞서 장난스럽던 모습과 사뭇 달라진 진지한 태도로 무대를 관람했습니다. 규현은 한돌의 '터'를 부른 70호 가수 재주 소년의 서정적인 무대에 "첫 소절 시작할 때부터 보컬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