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방송화면 캡처 |
'부캐선발대회' 전국구 명물 부캐들이 모두가 모였다.
16일 방송된 Mnet '부캐선발대회'에서는 재키아이부터 18K, 랄랄, 금도끼 은도끼, 박서윗, QDR, 202F, 수현OPPA, 아아, 영순이까지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건 송해였다. 그는 최고령 MC로 만인의 사랑을 받은 바. 이에 김신영은 "드디어 오빠를 만났다"며 반가워했고, 아리송해는 "우리 이모랑 닮았다"며 답했다. 또한 아리송해는 자신의 나이에 대해 "몇년생이냐고? 말하면 세상이 뒤집어 질까봐 말을 안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그는 본캐인 송해를 언급하며 "그 분이랑 닮아가려고 할 뿐이다"며 놀라운 진행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대회에 참가자로 나온 사람은 바로 수현OPPA였다. 유키스 멤버로 활동한 그는 '더러버'로 다시 도전한다고 등장했다. 열심히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온 영상에는 수현이 1인 5역을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그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되었다. 세븐틴의 아주 NICE를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수현은 유키스의 활동시절을 떠오르게 할 만큼 열정적이었다. 수현은 "어느 스케줄을 가도 어디를 가도 혼자 스케줄을 한 게 5번이 안 된다"며 "유키스 멤버들이 많이 보고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번째 참가자는 '금도끼 은도끼' 였다. 비투비 멤버인 이창섭과 서은광의 조합은 앞서 활약상이 높은 바. 금색, 은색 쫄쫄이를 입고 놀라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던 과거가 앞으로 웃음 폭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은도끼는 "제가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창섭이가 군입대를 하는 바람에 이 노래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트로트 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금도끼 은도끼의 희망사항은 명품 브랜드 앰베서더.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를 언급했고, 금도끼는 명품 브랜드에 참석했던 사진이라고 소개하며 광고주에게 어필하고 싶은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이어진 이들의 트로트 무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완벽했다.
세 번째 참가자는 QDR이었다. 유투버로 엄청난 활약을 보인 그였기에 출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는 "언제나 음악에 목이 말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마미손이 QDR의 랩 실력에 관심을 보였고, 곧바로 무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긴장한 탓이었을까. 실수한 QDRdms 어쩔줄 몰라했고, 재도전의 기회 끝에 화려한 랩을 선보여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부캐선발대회'는 가수, 개그맨, 유튜버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들이 '부캐'로 등장해 색다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