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황민현)이 '라이브온' 고은택으로의 변신을 하루 앞두고 직접 고른 연기 집중 포인트를 공개했다.
황민현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라이브온’에서 최선이 아니면 용납하지 않는 방송부 기장 고은택으로 분해 묵묵하고 빈틈없는 모습에서 오는 어른스러운 모습과 엄격하면서도 섬세한 면모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황민현은 지금까지 공개된 ‘라이브온’의 티저 영상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과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로 모든 이의 상상 속 이상적인 첫사랑의 이미지 그대로를 재현해내며 ‘첫사랑 기억 조작꾼’에 등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에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황민현이 직접 꼽은 고은택 집중 포인트를 전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 극 흐름에 따른 고은택의 감정 변화
황민현이 포인트로 가장 먼저 꼽은 것은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고은택의 감정선이다. 그는 “백호랑(정다빈 분)을 만나며 조금씩 변해가는 은택이의 모습과 감정에 주목해주시면 ‘라이브온’ 속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것 같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 원칙주의자 고은택이 백호랑을 만나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이를 통해 드러날 상극 케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친구들과의 다채로운 케미
‘라이브온’은 서연고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고은택과 그를 둘러싼 친구들의 이야기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황민현은 “은택이를 포함한 6명의 친구들이 다양한 갈등을 겪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은택과 친구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케미와 촘촘한 관계성을 강조했다.
# 고은택의 단정한 교복핏
마지막으로 황민현은 고은택의 단정한 교복핏도 눈여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황민현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인 고은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이 항상 똑같은 모습의 교복핏을 유지했음을 밝혔다. 그가 연기를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민한 흔적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황민현은 첫 주연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만의 색깔로 고은택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돼 배우 황민현으로서의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현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오는 17일 오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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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라이브온’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