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승우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1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3%, 13.4%, 15.3%,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2%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수홍 집에 ‘깔세’를 살게 된 오민석의 집들이 파티에 미우새 아들들이 총출동해 17.2%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으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감독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김승우가 출연해 어머님들의 환대를 받았다.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가 “자기가 ‘미우새’에 나와서 엄마 석에 앉아서 나를 관찰하고 싶다더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미운 우리 새끼다. 큰 아들 같은 남편이라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이 “김승우의 별명이 ‘꽁승우’라고 한던데, 잘 삐치냐?”고 묻자, 그는 “삐친다기 보다는 싸움을 하기 싫어서 말을 잘 안 한다. 아내와 말다툼이 시작될 거 같으면 아예 그냥
이어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한 질문에 김승우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면 그건 유효기간이 없는 거죠. 얼마전 술 한 잔 먹고 약해진 와이프를 보며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며 찐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